[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SK케미칼(285130)과 SK디스커버리(006120)가 인적분할을 마치고 재상장된 이후 주가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신규 상장한 SK케미칼은 전일대비 9.91% 하락한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SK디스커버리는 전일대비 20.19% 오른 6만250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인적분할 신설회사인 SK케미칼 주권이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 하며 사명을 변경한 존속법인인 SK디스커버리도 변경상장 한다. SK케미칼의 주권매매 거래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SK증권의 이달미 애널리스트는 SK디스커버리에 대해 『SK케미칼 실적개선과 SK가스의 안정적인 배당, SK플라즈마 고성장 등 중장기 관점에서 SK디스커버리 기업가치는 상승할 여지가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SK케미칼에 대해서는 『백신부분은 지난달 출시한 대상포진 백신이 올해 온기로 반영돼 200억원의 신규 매출이 예상되고 기술 수출한 4세대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의 본격 로열티 발생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