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KG이니시스(035600)가 간편결제 시장 성장 수혜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8일 오전 11시 54분 현재 KG이니시스는 전일대비 8.82% 상승한 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KG이니시스에 대해 간편결제 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런 가운데 밸류에이션은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의 김두현 애널리스트는 『간편결제 및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으로 PG사업을 영위하는 KG이니시스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특히 KG이니시스가 PG부문 국내 1위 사업자로서 고성장하는 간편결제 시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17년 3분기 간편결제서비스 일평균 이용실적은 243만건(YoY +140.7%, QoQ +30.1%), 762억원(YoY + 158.3%, QoQ +34.5%)을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유지했다』며 『기존 결제 서비스 대비 절차가 간소화와 간편결제서비스 업체들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은 더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KG이니시스는 지난해 12월14일 KG이니시스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로 인해 거래정지 종목으로 선정됐으며, 같은 달 22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가 결정되어 거래가 재개됐다.
이에 대해 『KG이니시스 및 KG모빌리언스 펀더멘탈의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이슈라고 판단한다』면서 『향후 과징금이 부과 될 시에도 최대 10억원 미만의 제한적 금액안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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