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유비쿼스홀딩스(078070)의 PER(주가수익비율)가 6.08배로 통신장비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8일 오후 1시 5분 현재 통신장비에 속한 47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유비쿼스홀딩스의 PER가 6.08배로 가장 낮았다. 유비쿼스홀딩스(078070)가 가장 낮은 PER를 기록한 가운데 하이트론(019490)(7.42배), 서진시스템(178320)(7.75배), 현대통신(039010)(8.24배)이 뒤를 이었다.
PER는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가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2000년 설립된 유비쿼스홀딩스는 2017년 3월 물적분할 및 인적분할을 실시한 분할존속회사로서 지주회사 전환 후 분할대상 부문을 제외한 자회사 관리 등 지주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인적분할 후 신설된 유비쿼스는 국내 및 해외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장비 개발을 담당하며 물적분할 후 신설된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는 전문화된 금융자산운영, M&A 부문 등을 담당하고 있다.
유비쿼스는 LG유플러스와 2017년 광대역데이터망 증설 2T급 IP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6억5056만원이며 이는 2016년 매출액 대비 0.58%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18년 2월 28일까지다.
한편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비쿼스는 LG유플러스와 홈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내부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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