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이재민 연구원] PER(주가수익배율) 2점대의 초저가 중국주가 등장했다. 코스닥에 상장된 차이나하오란의 지난해 추정 실적(매출액 1,726억원, 영업익 446억원, 순이익 272억원)을 바탕으로 계산한 PER은 2.50이다. 올해 실적이 예년대로 개선된다면 PER 2.17배의 초저평가주가 될 전망이다.
차이나하오란의 이같은 저평가는 한국 주식 시장의 뿌리깊은 '차이나 리스크' 때문으로 분석된다. 허위공시, 부실회계로 지난해 상장폐지된 중국원양자원이 남긴 중국주에 대한 불신은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다. 그렇지만 적지 않은 중국주들이 중간 배당, 한국사무소 설치 등의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중국주 가운데 관리종목, 적자기업을 제외한 저평가 우량 중국주 8선을 정리했다. 대중의 무관심이나 편견은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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