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8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애널리스트의 ‘LNG선 발주가 시작되었다’이다.
박무현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동성화인텍(033500) 목표 주가 1만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9일 오전 11시 31분 현재 주가는 5800원이다.
동성화인텍은 PU단열재사업부문 및 가스사업부문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다음은 보고서 요약.
- 2018년 LNG선 발주량은 30척 수준으로 예상. 이중 175K급 이상 대형 LNG선은 27척, 소형 LNG선은 3척 수준으로 예상.
- LNG선 발주 증가는 ‘전세계 LNG 수요급증, 2019년 말 이후 인도 슬롯에 대한 문의 증가’에 기인.
- 또한, 최근 LNG선 운임의 상승도 LNG선 발주 속도를 좀 더 높여주고 있음. LNG선 운임은 160K급 기준으로, 1년 전에 비해 70% 이상 상승한 6만달러/일 상회.
- 동성화인텍은 대우조선해양의 LNG선으로도 화물창 관련 매출액을 늘릴 수 있는 기회 마련. 대우조선해양의 독자 화물창 ‘Solidus’ 개발에 초기부터 참여했기 때문.
- 동성화인텍은 2014년 하반기 이후 대우조선해양이 LNG선 수주를 늘리는 과정에서 주가가 크게 급락했었는데, 주가 하락의 이유는 해소. 현대, 삼성, 대우조선해양 모두에게 같은 금액 수준으로 LNG선 화물창 매출을 늘릴 수 있게 되었기 때문.
- 올해 예상되는 LNG선 발주량 30척을 어느 조선소가 수주하던 동성 화인텍이 그 수혜의 대부분을 가져가게 될 것.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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