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29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유안타증권 이상언 애널리스트의 ‘17년 4분기 Preview’이다.
이상언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테라세미콘(123100) 목표 주가 5만 5000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9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주가는 2만 6700원이다.
테라세미콘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제조를 위한 장비, 재료, 부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하고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열처리 장비를 개발하여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다.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다음은 보고서 요약.
- 4Q17 매출액 700억원(-25% YoY, +2% QoQ), 영업이익 88억원(-25% YoY, -29% QoQ) 예상. 중국 윈구테크향 수주를 일부 인식하며 견조한 매출액 흐름 이어갈 것이나 수익성은 악화될 전망. 최대 규모의 성과급을 반영할 것이기 때문.
- 18년 실적으로 매출액 3,309억원(-9% YoY), 영업이익 588억원(-4% YoY) 추정. 디스플레이 및 도체부분을 합쳐 18년 3천억원의 신규 수주액 기대. 이밖에 중국 및 일본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도 유효한 바 있음.
- 18년 장비업체들의 실적 인식 기준 변경(진행률->인도시점)에 따라 하반기 수주액은 상당부분 19년으로 이연될 수 있음. 하지만 장비업체 가치는 실적보다 수주 사이클과 규모에 연동하는 바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기업가치 변동성 낮다고 판단.
- 삼성디스플레이 AMOLED 투자축소로 전체 업황에 대한 투자심리가 부정적. 하지만 18년 1분기부터 중국 패널업체향 제품공급에 따라 국내 AMOLED 장비업체 수주잔고가 증가, 곧이어 삼성디스플레이 A5 Fab 신규 투자 기대감까지 확산되면 업종 전체의 주가 반등할 것.
[출처: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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