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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9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SK증권 나승두 애널리스트의 ‘저평가된 듀얼카메라 수혜주’이다.
나승두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유티아이(179900) 목표 주가 3만 5000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주가는 2만 3350원이다.
유티아이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사용되는 Camera Module, Touch Panel 등을 보호하는 강화유리 제품을 단말기 제조업체에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제품은 ‘스마트폰 카메라 윈도우 커버 글라스’이다.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다음은 보고서 요약.
- 스마트폰의 진화와 함께 카메라 기능이 더욱 부각되며, 커버 글라스의 기능성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각. 최근에는 제품 외관 디자인까지 영향을 미침.
- 유티아이의 가장 큰 경쟁력은 Sheet Process 공법을 활용하는 것. ‘경쟁사 대비 5배 이상 높은 생산성, 공정 단축으로 인한 생산 속도의 증가 및 원가 절감, 다양한 형태의 글라스 제품 생산의 가능’이 이 공법의 장점.
- 현재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Flagship 모델부터 중저가형 모델까지 카메라 윈도우 납품 중. 새해에는 동사의 카메라 윈도우를 채택하는 모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스마트폰의 듀얼카메라 채택이 증가하는 추세. 듀얼카메라의 확산은 이 회사의 직접적인 실적 상승을 야기할 것. 스마트폰에 두 개의 카메라가 탑재되는 만큼 카메라 윈도우의 크기가 커지고, 이는 ASP의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
- 듀얼카메라를 채택하는 모델이 늘어나면서 Q도 함께 늘어날 전망. 지난해 약 2억 8 천만 수준이었던 듀얼카메라 채택 스마트폰은 2021년 약 6억 6천만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
[출처: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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