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한화투자증권은 10일 농심(004370)에 대해 국내서 선방하고 있고 해외에서 점차 반응이 끓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9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의 최선미 애널리스트는 『국내에서 메가히트 브랜드 출시 부재로 클래식 제품으로 수요가 전환되면서 농심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며 『국내 라면 시장 과점적 지위를 확보한 농심의 이익 모멘텀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농심의 2017년 국내 매출은 1조8351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성장하고 금액 기준 M/S는 58%대를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에선 열정적인 라티노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고, 중국에선 본격적으로 사드 센티먼트 해소가 기대된다』며 『농심의 해외사업 성장 가치를 본격적으로 반영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2018년 농심 실적에 대해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확대와 해외 연결법인 매출 성장을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4017억원(YoY +6.0%), 영업이익 1325억원(YoY+21.6%)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