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12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한국투자증권 이도연 애널리스트의 ‘4Q17 Preview: 상승 준비 완료’이다.
이도연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송원산업(004430) 목표 주가 4만 3000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5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주가는 2만 4100원이다.
송원산업은 플라스틱업계에서 사용하는 산화방지제 및 OPS, 광안정제, 자외선흡수제 등을 생산하는 정밀화학 제조 및 판매기업이다.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다음은 보고서 요약.
- 원재료 비용 증가를 반영해 4분기 영업이익추정치를 전년동기대비 59%, 전분 기대비 9% 증가한 157억원으로 하향 조정.
- 일반적으로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유가상승. 따라서 4분기 두바이 유가의 상승을 원재료 비용에 반영.
-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폴리머 안정제 마진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 원재료 가격 상승이 원가에 반영되는 데에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되고, 타이트한 수급으로 가격전가 원활하기 때문.
- 작년 12월부터 유가 및 환율 상승과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한 주가 조정 경험. 그러나 세계적으로 신규 플라스틱 생산설비 가동을 앞두고 폴리머 안정제 공급은 이미 빠듯한 상황. 부정적 외부환경에도 2018년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가능성이 높음.
- 올해 들어 폴리머 안정제 판가는 10%를 넘어서 원재료 비용 상승분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빠르게 인상될 것으로 전망.
- 신규 플라스틱 생산설비들의 가동 시작, 수년 내에 유의미 한 폴리머 안정제 증설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폴리머 안정제 공급은 더욱 타이트해질 것.
[출처: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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