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15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신영증권 서정연 현대홈쇼핑 애널리스트의 ‘현대렌탈케어가 관건’이다.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현대홈쇼핑(057050) 목표 주가 20만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6일 오전 9시 1분 현재 주가는 11만 8500원이다.
현대홈쇼핑은 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카탈로그 등의 매체를 이용하여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판매사업자다.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다음은 보고서 요약.
- 현대홈쇼핑의 4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9,610억원(yoy +3.4%), 288억원(yoy +1.9%) 전망. 2017년 외형 성장보다 매출총이익률 및 영업이익률 회복에 집중. 홈쇼핑 본업의 별도 영업 이익은 2016년 대비 약 60억원 개선된 것으로 추정.
- 현대홈쇼핑의 4분기 영업이익 금액이 동업계 대비 낮은 것은 성과급을 12월에 일괄 반영하기 때문. 또한 종속법인인 렌탈케어 법인의 적자폭이 2015년부터 3년 째 커지고 있기 때문.
- 2017년 렌탈케어 법인은 약 270억원의 영업적자를 시현하며 당초 예상대비 다소 하회할 전망. 회사는 적자폭이 하반기부터 축소 가능할 것이라 제시.
- 2018년 T커머스 취급고는 전년대비 약 30% 성장 가능할 전망. 이에 따라 송출수수료 역시 인상되어 200억원 수준에 이를 가능성이 높음.
- T커머스의 영업이익률은 8% 이상으로 TV 채널 마진을 이미 상회하고,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마진은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판단. 2018년 송출수수료는 17년 대비 약 4% 증가할 것으로 추정. 무난한 수준이라 판단.
- 2018년 현대홈쇼핑의 전략에서 주목되는 점은 광고판촉 축소와 카탈로그 사업 및 중국사업 철수.
[출처: 현대홈쇼핑,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