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자동화 설비 및 대체에너지, 신재생에너지 관련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톱텍(108230)이 SK텔레콤(017670)의 지분 인수설에 16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톱텍은 전일대비 6.25% 상승한 3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만64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톱텍 대주주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이번주 내로 인수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톱텍의 최대주주는 현재 이재환 외 2인으로 지분 45.88%를 보유하고 있다.
SK 그룹은 톱텍의 공장자동화 기술을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등 계열사에 적용할 전망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16일 SK텔레콤에 톱텍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공시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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