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미래에셋대우는 18일 인바디(041830)에 대해 해외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전날 인바디의 종가는 4만2500원이었다.
미래에셋대우의 김충현 애널리스트는 『최근 인바디의 주가는 전 저점대비(17년 10월) 58.9% 상승했다』며 『인바디밴드 기저효과로 3분기 연속 역성장했던 매출액이 2분기 연속 16.8% YoY(2Q17), 35.9% YoY(3Q17)으로 상승했고, 외형 성장에 따라 주력 사업인 전문가용 인바디의 꾸준함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바디에 대한 가장 큰 우려는 국내시장 포화에 따른 성장성 둔화』라며 『다만 인바디는 해외시장에서 30%가 넘는 고성장세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면서 시장 확대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시장을 기준으로 삼으면 여전히 주요 국가 침투율은 5~30% 수준에 불과하다』며 『3대 해외법인(미국·중국·일본)의 시장 침투율이 상승하고 있고, 유럽과 아시아지역은 아직 본격적인 시장침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성장성에 대한 우려는 시기상조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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