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현대차투자증권은 19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단기간 반등세 이후 변동성이 잦아든 상황이며, 단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Marketperform(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112만원에서 129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11시 22분 현재 LG생활건강의 주가는 123만8000원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의 조용선 애널리스트는 『LG생활건강의 주가는 지난 10월 업종 회복에 따른 반등으로 THAAD 이슈가 부각되기 시작했던 2016년 7워러 수준으로 회귀했다』며 『주가가 최근 2개월 보합세 시현 중인 것은 유커 인바운드 및 펀더멘털 회복 전 단계에서의 관망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화장품부문의 캐시카우 역할로 코스메틱 침체기에 대응력이 뛰어났다』며 『중단기으로 봤을 때 가격하락 리스크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비화장품부문의 모멘텀이 아쉬운 상황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화장품부문과 생활용품부문, 음료부문에서 고른 성장이 이어졌다』며 『특히 화장품 부문과 음료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6.9%, 15.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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