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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신영증권은 22일 한컴MDS(086960)에 대해 한컴그룹의 알짜 자회사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한컴MDS의 주가는 2만2850원이다.
신영증권의 정규봉 애널리스트는 『한컴MDS는 국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1위 기업으로 자율주행차와 사물인터넷, 무인로봇, 방위산업 등에 개발솔루션과 임베디드 SW를 납품하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현대모비스, 만도, LG전자뿐만 아니라 KAI, LIG넥스원, 한화테크윈 등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컴MDS가 지분 65%를 보유한 자회사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이 유진에이씨피씨 기업 인수목적2호 스팩과 합병 상장 예정』이라며 『합병은 3월 6일,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4월 3일 예정으로 동사 자회사 가치의 재평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은 천무 미 사일의 항법컴퓨터를 납품하는 유도무기 및 항공전자 제어시스템 업체다.
이어 『목표주가는 2018년 EPS(주당순이익)에 동사 주가에 적용 받아온 PER(주가순이익) 배수 22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며 『한컴MDS가 주도하고 있는 자율주행기술의 성장성, 국방항공분야의 잠재력 등을 감안한다면 매우 보수적인 밸류에이션』이라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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