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25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키움증권 박유악 애널리스트의 ‘승병선승이후구전(勝兵先勝而後求戰)’이다.
박유악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000660) 목표 주가 12만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26일 오전 8시 28분 현재 주가는 7만 5800원이다.
SK하이닉스는 DRAM과 NAND Flash 및 MCP(Multi-chip Package)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 반도체 회사다.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다음은 보고서 요약.
- 4Q17 매출액 9.0조원(+69%YoY, +11%QoQ), 영업이익 4.5조원(+191%YoY, +19%QoQ)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
- 4분기 제품 출하량은 중국 스마트폰과 아이폰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당사 기대치를 하회. 가격은 Server와 eMCP 호조로 인해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음.
-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1Q18 4.6조원(+85%YoY), '18년 총 20조원(+46%YoY)으로, 시장 컨센서스(1Q18 4.3조원, '18년 16.5조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
- 실적 호조는 2, 3분기 수요 성수기와 맞물리며 증폭될 것으로 기대. 2018년 총 영업이익도 사상최대 실적을 이어갈 전망.
- 최근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미국, 일본, 대만과 상반된 흐름을 보이는 이유는 수급적 이슈 때문이라 판단. 업황 Peak-out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하기엔 해외 반도체 및 FAAG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유지 중이고, 원화 강세 때문이라고 하기에도 대만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한국과 다르게 너무 강하기 때문.
- 국내외 반도체 업체들의 호실적과 DRAM 가격 상승, 수요 성수기 진입, 신규 스마트 폰 발표 등이 국내 반도체 업종의 센티 개선과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판단.
[출처: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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