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키움증권은 2일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전 사업부문의 고른 실적 개선으로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금호석유의 종가는 10만3000원이었다.
키움증권의 이동욱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950억원(YoY +334%, QoQ +65%)으로 시장 기대치(725억원)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일부 플랜트의 정기보수 진행에도 불구하고, 합성고무, 합성수지, 페놀유도체, 에너지 등 전 사업부문의 고른 실적 개선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페놀유도체부문은 수급 호조로 전 분기 BEP(손익 분기점) 수준에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 5%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에폭시/PC 등 수급 호조로 인한 역내 신증설 확대로 BPA 수요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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