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신대양제지(01659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2일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증권사에서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최문선 애널리스트가 신대양제지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691건을 기록하며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신대양제지가 조회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07건), 고려아연(010130)(207건), 송원산업(004430)(181건)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26일 신대양제지(016590)에 대해 중국의 폐지 수입 규제로 골판지 업체들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최문선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가 혼합폐지와 폐지 수입을 규제해 전세계적인 폐지 공급과잉이 초례되어 폐지 가격이 급락했다』며 『이에 골판지 업체의 스프레드가 지난 4분기부터 급격히 확대돼 이익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로 택배 물동량이 늘어 골판지 수요가 늘고 있다』며 『상장 업체 중 규모가 가장 큰 골판지 대장주인 신대양제지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39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며 『낮은 원재료 가격, 구조조정 이후 과점된 국내 시장, 꾸준한 수요 증가, 중국 공급 부족 등 이익을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PER(주가수익배율)가 3.9배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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