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무역업 10곳중 8곳 “대북사업 참여할 것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8-06-17 20:19:1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국내에서 무역업을 영위하는 업체 10곳 중 8곳은 햐향후 남북교역이 재개되면 대북사업에 참여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117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17일 발표한 ‘남북교역에 대한 무역업계의 인식 조사’에 따르면, 남북교역이 재개될 경우 대북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80.0%로 조사됐다.

 

0002414072_001_20180617194511331

북한 개성공단 안의 의류공장에서 북한 노동자들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참여하고 싶은 이유는 ‘일반교역 등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36.1%), ‘저임금 노동력 활용’(25.1%), ‘도로·전기 등 사회간접시설 개발 관련 사업 참여’(12.5%), ‘동북 3성 등 인접시장 진출 개선’(11.7%) 등이다. 유망사업 분야는 ‘인프라·건설·자원’(35.1%)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전기·전자·통신·기계’(17.3%), ‘관광’(15.3%), ‘섬유·의류·생활용품’(13.5%), ‘철강·금속·화학제품’(10.6%)이 뒤를 이었다.

대북사업에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답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북한 사업에 필요한 정보 및 교육 부족’(22.0%), ‘북한당국의 통제 및 간섭’(18.6%), ‘정부의 대북 경제정책 변화’(13.7%), ‘미국, UN 등 국제사회의 대북제재’(11.6%), ‘보험 및 분쟁해결 등 피해 구제의 어려움’(10.0%) 등을 언급했다.

기업들은 민간 중심의 남북교역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남북교역 여건 조성’(34.6%), ‘국제사회와의 공감대 형성 및 대북사업 협력’(15.8%), ’남북 사업자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민경련을 통한 간접 교역방식 문제 해소’(13.5%) 등을 꼽았다.

남북관계 개선이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46.9%)과 ‘긍정적’(39.8%)이라는 평가가 86.7%에 달했다. 반면 ‘부정적’(2.8%)과 ‘매우 부정적’(1.1%)은 3.9%에 불과했다.

민간기업 중심의 남북교역 재개 시기에 대해서는 4~5년 내(31.7%)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올해(9.6%)와 내년(22.3%) 등 더 빨리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kjg@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basic       cafe-2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