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기자] KB자산운용이 최근 한달(2020.4.28~2020.5.28)동안 5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게임빌(063080)의 주식보유비율을 13.64%로 1.58%p 비중 확대했다.
반면 휠라홀딩스(081660)의 주식 비중을 4.03%에서 -1.68%p 줄여 축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코오롱인더(120110) 등에 대한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22일 KB자산운용이 1.58한 게임빌은 모바일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1분기 연결영업실적은 영업수익 349억원(QoQ +17%), 영업이익 62억원(QoQ 흑자전환)으로서 전 분기 대비 영업손익 흑자전환을 시현했다"며 "이는 사업지주회사로의 사업구조 변화에 따라 지분법손익을 영업수익에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지분법손익 영업수익 반영 전 기준으로 실적을 환산하면 매출 256억원(QoQ -14%), 영업손익 31억원(QoQ 적자지속)으로 게임부문 자체 영업손익은 여전히 적자가 지속됐다"며 "영업손익 적자규모는 마케팅비 급감으로 인해 다소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컴투스는 연결영업손익이 2017~2019년까지 3년간 적자를 지속해 올해도 적자가 지속되면 관리종목에 지정될 상황에 놓여 있었다"며 "그러나 사업지주회사 전환으로 컴투스 관련 대규모 지분법이익을 영업수익으로 반영해 올해 영업손익이 회계상 흑자를 시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은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게임빌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63080: 게임빌, 012700: 리드코프, 078340: 컴투스, 081660: 휠라홀딩스, 120110: 코오롱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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