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재형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0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9시 53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는 9만950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신재훈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하여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8200억원(YoY +65.5%), 영업이익 2936억원(YoY +255%), 영업이익률 16.1%(YoY +8.6%p)를 전망한다”며 “매출액 성장은 모든 제품의 고른 처방 증가를 반영했으며, 미국 트룩시마의 점유율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고 허쥬마는 신규매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시장에서의 점유율도 견조하며 램시마SC의 적응증 확대에 대한 효과를 기대한다”며 “가격이 높은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고정비 효과도 커지면서 수익성 제고도 꾸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제품별로 “램시마의 유럽 점유율은 60%(1분기 기준)로 오리지널 상회했고 미국 2월 인플렉트라 처방 금액 54.5m달러(YoY +64.8%, MoM -9.4%), M/S 8.4%(YoY +3.2%p, MoM 0.3%p)를 기록했다”며 “트룩시마는 유럽 점유율 39%로 오리지널을 상회하고, 미국 2월 처방금액 31.5m달러(MoM +13.3%), M/S(MoM +3.6%p)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허쥬마는 유럽점유율 19%로 바이오 시밀러 중 1위를 유지했고 2월 처방 금액 0.3m달러, M/S 0.1%, 일본 점유율 40%르르 기록했다”덧붙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 중인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바이오 신약)들의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를 독점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최근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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