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네오위즈(095660)에 대해 전통적 비수기 2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10%이상 성장이 예상되며, 하반기 성수기에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네오위즈의 주가는 2만61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안재민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 상당히 양호했던 웹보드 게임 매출이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고 규제 완화 이슈와 함께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비수기인 2분기에 이정도 실적이면 하반기 성수기 진입과 함께 또 한번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웹보드 게임 매출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10% 이상 성장이 예상되고 국내 매출은 440억원(+30.8% y-y, +4.2% q-q)”이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웹보드 게임 플레이타임이 늘어났고 4월 규제 완화 이후 5월부터 ARPU 상승에 따른 매출 성장이 나타나며 비수기인 2분기에도 1 분기대비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해외 매출은 227억원(-13.8% y-y, -0.8% q-q)으로 일본 검은사막의 퍼블리싱 중단으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다만 퀘스트게임즈 연결 편입과 브라운더스트 매출 회복, 킹덤오브히어로 대만 출시 등으로 감소폭은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웹보드는 하반기 성수기 시즌에 돌입하면서 다시 한번 매출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다수의 신작 게임이 예정되어 있는데, 스컬(글로벌, 정식버전), 여신풍폭(중국), 로스트아크(일본), 블레스언리쉬드(PS4) 등 해외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유통), 게임 포털 '피망'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네오위즈.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