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29일 이녹스첨단소재(272290)에 대해 이녹스첨단소재는 올해 3분기부터 이전과는 다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녹스첨단소재의 전일 종가는 4만400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분기와 유사한 711억원이고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라며 “사업부별로는 INNOSEM은 반도체 물량 증가로 1분기 대비 2.8% 증가, INNOFLEX는 전분기 대비 5.8% 감소하고 SMARTFLEX 매출은 1분기 대비 26.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방열 쉬트 매출액은 1분기 대비 크게 감소하지만 Digitizer 매출액은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INNOLED 매출액은 1분기 대비 10.1% 감소하고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4.0% 증가한 55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실적 개선을 이끌 성장 동력 3가지 중 첫 번째는 LG디스 플레이의 광저우 라인 가동인데 완전 가동 시기, 수율, 점유율 등의 변수는 있지만 파주 라인 1개였던 것과는 2배 이상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두 번째는 S Pen에 대한 수요 증가로 digitizer 관련 소재 물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고 3분기에만 집중되지 않고 연간 분산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서 “마지막으로 Foldable 패널 확대 생산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이라며 “적용 제품 수가 증가하고 폴더블 단말기도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고분자 합성/배합기술을 기반으로하여 FPCB용 소재, 반도체 PKG용 소재,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등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녹스첨단소재.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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