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하나금융은 30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해외 매출 확대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상향했다. CJ제일제당의 전일 종가는 32만6000원이다.
하나금융의 심은주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조8198억원(YoY +5.5%), 2554억원(YoY +45.7%)이고 물류 제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조3762억원(YoY +6.0%), 1766억원(YoY +67.6%)”이라며 “1분기에 이어 가공 및 생물자원 부문의 호실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바이오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국내 가공 부문은 HMR 수요 확대에 따른 진천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은 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해외 가공도 1분기 해외법인 매출 YoY 34.5% 증가에 이어 2분기도 YoY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쉬안즈’는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데 B2B 채널 향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B2C 채널 수요 증가 기인해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며 “견조한 탑라인 성장으로 절대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유의미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서 “바이오는 주요 아미노산 판가(라이신, 트립토판) 인상으로 QoQ의 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할 것”이라며 “생물자원은 베트남 돈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2분기도 유의미한 이익 기여가 가능해 보인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은 식품과 생명공학에 집중하는 사업회사로 출발한 국내 식품회사이다.
CJ제일제당.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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