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하나금융은 1일 에코마케팅(230360)에 대해 좋은 실적과 업황 호재가 3분기까지 이어져 올해 예상 영업이익이 10% 상향될 예정이라며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제시했다. 에코마케팅의 전일 종가는 3만6200원이다.
하나금융의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예상보다 훨씬 더 좋은 실적 및 3분기까지 이어질 긍정적인 업황을 반영해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436억원에서 481억원으로 10% 상향한다”며 “온라인 광고로의 쏠림 속에서 실적 기대감은 꾸준히 높일 필요가 있고 하반기 해외에서의 성과에 따라 실적 및 밸류에이션이 추가 확장될 여지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465억원(YoY +87%)/164억원(+101%)으로 컨센서스(120억원) 및 당사의 기존 예상치(134억원)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부문별로는 별도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34억원(+47%)/78억원(+60%)으로 사상 최대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자회사는 각각 332억원(+110%)/86억원 (+162%)으로 역시 사상 최대”라며 “마케팅의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저주파 마사지기/젤 네일 등 단순한 제품이 아닌 클럭/오호라라는 브랜드화에 성공하면서 예상보다 제품의 수명이 훨씬 더 길게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여기에 더해 계절적 성수기(젤네일/매트리스) 등이 겹쳤다”며 “기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40% 이상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에코마케팅은 온라인광고대행업 중 광고제작과 광고매체 대행을 모두 수행하는 온라인 종합 광고 대행사이다.
에코마케팅.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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