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기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최근 한달(2020.6.9~2020.7.9)동안 10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에스엠(041510)의 주식보유비율을 2.35%로 4.21%p 비중 축소했다.
또한 세방(004360), NICE(034310) 등에 대한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반면 동아타이어(282690)의 주식 비중을 19.67%로 1.02%p 늘려 비중 변화가 컸다.
6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비중 축소한 에스엠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음반을 기획해서 제작하고 유통하는 음악 콘텐츠 사업과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의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에스엠의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01억원(YoY -19%), 48억원(YoY +25%)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키이스트의 드라마 부재, C&C의 어려운 광고 업황, 투어가 부재한 일본, 기타 자회사들의 적자 등에도 불구하고 앨범 판매량이 급증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예상 별도 영업이익은 106억원(YoY +442%)으로 상당히 좋은데 이는 NCT127, NCT드림 등의 앨범 합산이 230만장이 판매된 영향 때문”이라며 “이 같은 실적은 분기 기준 엑소 정규+리팩이 발매된 2018년 4분기(280만장)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라이크기획향 2개월치 인세 감면으로 원가율도 개선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에스엠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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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
282690: 동아타이어, 004360: 세방, 034310: NICE, 005810: 풍산홀딩스, 138250: 엔에스쇼핑, 111110: 호전실업, 049720: 고려신용정보, 005670: 푸드웰, 105740: 디케이락, 041510: 에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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