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20일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해 해외 시장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생산능력 확대로 안정적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전일 종가는 6만1300원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장지혜 애널리스트는 “전방고객사인 애터미의 중국진출로 해외 매출 비중이 작년 20%에서 올해 32%, 내년 40%까지 확대될 것이고 올해 7월 애터미가 중국에서 온라인몰을 오픈하면서 올해 2분기 중국 향 매출 245억원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시장 반응과 애터미 회원 수(중국 내 400만명vs국내 350만명)를 고려했을 때 분기 300억원 이상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애터미는 인도와 홍콩에도 진출할 계획인데 10월 이미 인도에서 100만명의 사전 회원을 확보해 중국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콜마비앤에이치는 증가하는 건기식 수요에 대응해 국내외에서 생산능력을 확대했다”며 “중국 내에는 연태와 강소지역에 각각 500억원, 700억원(1차)의 생산능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그는 “국내에도 추가 라인을 증설해 푸디팜부문(음성공장)의 CAPA가 기존 올해 9월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증가했고 선바이오텍부문(세종공장)의 CAPA가 내년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로써 콜마비앤에이치는 내년 국내에 5000억원, 중국에 1200억원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단순히 ODM업체가 아니라 헤모힘이라는 경쟁력 높은 개별인정형원료를 바탕으로 전방의 브랜드 업체와 국내외로 실적 성장이 가능해졌다”며 “경쟁사대비 높은 실적 성장률을 감안해 30% 할증한 19.5배를 목표배수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의 핵심 소재를 개발하는 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콜마비앤에이치.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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