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유니테스트(08639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10월 15일~21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신한금융투자의 오강호 애널리스트가 지난 15일 유니테스트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361건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유니테스트의 조회수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278건), 휴비스(079980)(245건), 빅히트(352820)(234건), 두산퓨얼셀(336260)(220건) 등의 순이다.
15일 신한금융투자의 오강호 애널리스트는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성능 및 속도 테스트에 사용되는 고속 번인 장비, 스피드 테스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내년 제품별 매출 비중은 반도체 장비 53%, 태양광 24%, 기타 23%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 IT 부문 최대 관심은 DDR5로 최근 국내외 IT 업체의 설비 채택 및 투자 이슈에 따라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DDR5 장비 매출 발생은 내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내년과 2022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각각 1384억원(YoY +145%), 1698억원(YoY +23%)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태양 전지는 신규 성장 동력이며 최근 국내 태양광 업체의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하다"며 "태양광 부문 매출 비중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20%, 31% 수준"이라고 파악했다.
그는 "태양광은 국내 뉴딜 정책 수혜로 모듈 설치 확대, 신제품(페로브스카이트) 개발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며 "올해와 내년 태양광 매출액은 각각 446억원(YoY +11%), 619억원(YoY +39%)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유니테스트는 DDR5 투자에 따른 장비 납품 확대, 해외 고객사 확대에 따른 매출처 다변화, 태양광 신기술 개발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충분하다"며 "내년 투자 유망주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후공정(반도체 검사 장비)업체이다.
유니테스트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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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
086390: 유니테스트, 000660: SK하이닉스, 079980: 휴비스, 352820: 빅히트, 336260: 두산퓨얼셀, 353810: 이지바이오, 352820: 빅히트, 317330: 덕산테코피아, 352820: 빅히트, 352820: 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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