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유안타증권은 2일 에코마케팅(230360)에 대해 에코마케팅의 역량에 투자하자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에코마케팅의 금일 종가는 2만4600원이다.
유안타증권의 박성호 애널리스트는 “연결실적은 영업수익 539억원(YoY +49%), 영업이익 185억원(YoY +60%), 지배주주 순이익 236억원(YoY +127%)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 부합했다”며 “영업 외 손익이 120억원에 달했는데 이는 글루가 지분 6%에 대한 매각차익 108억원(매각대금 120억원 – 장부상 원가 12억원)이 발생한 점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또한 “영업수익 171억원(QoQ +8%), 영업이익 114억원(QoQ +10%)으로 호조했고 글루가의 오호라 매출액은 올해 1분기 132억원에서 올해 2분기 277억원, 올해 3분기 예상 300억원대로 상승세”라며 “다만 오호라 관련 CPS 수익은 마케팅비 증가효과로 인해 본사 영업수익의 QoQ 증가에 기여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커머스, 금융 등 광고주 Upsell 효과가 유지되고 있다”며 “광고산업 계절성은 4분기 → 2분기 → 3분기 → 1분기의 흐름을 보이지만 올해 2분기에는 코로나19 효과가 극대화됐던 시점인 관계로 기저가 낮았던 점, 비대면 마케팅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호실적(QoQ)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서 “올해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엷어 지는 가운데, 올해 4분기 감익(QoQ)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고 이러한 주가조정은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며 “연결매출은 2018년 621억원에서 작년 1114억원, 올해 예상 1858억원(YoY +67%)으로 폭증세인데 이는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에코마케팅의 역량에 기인하는 것으로 새로운 고객, 신규 아이템이 발굴될 때마다 매출 수직 상승의 잠재력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에코마케팅은 온라인 광고 대행업 중 광고제작과 광고매체 대행을 모두 수행하는 온라인 종합 광고 대행사이다.
에코마케팅.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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