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교보증권은 28일 포스코케미칼(003670)에 대해 에너지 소재의 기술경쟁력이 더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했다. 포스코케미칼의 금일 오전 9시 29분 기준 주가는 13만6500원이다.
교보증권의 최보영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는 연결기준 매출액 4499억원(YoY +16.3%, QoQ +15.8%), 영업이익 209억원(YoY -10.3%, QoQ +7.6%)로 컨센서스 부합한다”며 “철강관련부문은 지난해 1분기부터 부진했던 철강시황 회복과 수리 개보수 완료로 매출액 2411억원(QoQ +7%)의 성장을 보여줬지만 인니 연결법인의 생석회 판매량 감소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에너지 소재 부문은 유럽 자동차 OEM향 EV향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액 1999억원(QoQ +32%)의 성장과 원가하락 노력으로 양극재 적자폭 축소 및 음극재 고마진 추세가 지속 중”이라며 “피엠씨텍은 중국 정부의 저탄소 정책으로 전기로 가동률 높아지며 전방 개선 및 침상코크스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지난해 2분기 -57%→ 지난해 3분기 -18%→ 지난해 4분기 +13%)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는 “연결기준 지난해 1분기는 매출액 4379억원(YoY +13.0%, QoQ -2.7%), 영업이익 206억원(YoY -10.6%, QoQ +7.3%)이고 올해는 매출액 2조157억원(YoY +28.7%), 영업이익 1225억원(YoY +103.2%)”이라며 “철강관련사업부는 철강업회복과 낮은 기저효과로 실적 회복세의 강조, 에너지소재사업부의 양극재 연간 흑자전환, 음극재 지난해 4만4000톤에서 6만900톤 증설효과, 고효율 신소재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피엠 씨텍의 오랜만에 찾아온 중국 전방 시황 회복으로 연간 흑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서 “최근 높아진 밸류에이션은 부담으로 작용하나 2차전지 사업이 부각된 이후 시기부터 관련 소재 내 공고한 포지션으로 지속적인 프리미엄을 받아왔다”며 “국내외 최대 2차전지 셀 메이커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OEM의 플랫폼 적용에 따른 라인업 확대에 따른 소재 출하 증가, 에너지소재 공격적인 Capa대응, 소재사업 기술개발과 포트폴리오 향상에 따라 실적 성장성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케미칼은 내화물의 시공 및 보수, 각종 공업로의 설계, 제작 및 판매, 석회제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한다.
포스코케미칼.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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