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상상인증권은 29일 월덱스(101160)에 대해 변곡점을(3월, 9월) 지나면 주가 수준이 확 달라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700원을 유지했다. 월덱스의 금일 오전 9시 51분 기준 주가는 1만7700원이다.
상상인증권의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실적과 올해 전망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지난해 매출은 1530~1540억 수준이고 OPM은 무형자산 등 회계처리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22%대는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3월, 9월의 변곡점을 잘 지나가면 주가수준의 업그레이드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특히 주목해야 하고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기존 국내공장의 가공장비 발주로 올해 1분기까지 전체 연간 capa 1500억 수준이 +30% 수준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미국 현지 생산 고객(I, S) support 최적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 있을 것이고 미국 코로나 백신접종 progress에 따라 실무적 추진 시점이 변동성이 있다”며 “하지만 월덱스 중장기 도약을 위해 필요한 결정으로 9월 전후 가을 경 구체적 action이 이루어진다면 다음해 전망기대치와 밸류에이션 배수 상승 시나리오를 동시에 그려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4분기 국내고객향 매출은 +76% 급증했으며 2분기부터 H, 비상장 장비사를 통한 매출 증가가 시작됐고 특히 가을부터 시작된 S사향 신제품 공급이 지난해 4분기에 본격 반영됐다”며 “그 결과 4분기 전체 매출액이 415억 수준으로 YoY +31%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올해 1분기 현재 S사향 몇개의 신제품을 테스트 중이고 기존 국내 고객 H사와 함께 올해 국내 비중이 50%로 해외 비중과 동등 수준이 될 것(vs. 2019년 국내: 해외= 23%: 77%)”이라며 “비메모리 파운드리사 향 매출 확대 포함 매출처 다변화의 장점이 부각될 수록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월덱스는 반도체 에칭 공정에 사용되는 반도체용 실리콘 전극과 링을 제조 및 판매한다.
월덱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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