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은 264억원으로 컨센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금일 오전 9시 31분 기준 주가는 5만37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윤창민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매출액 1573억원(YoY +46.0%), 영업이익 264억원(YoY +31.5%)을 기록해 컨센서스 영업이익 284억원을 소폭 하회했고 건기식 매출액은 전년대비 33.5% 성장한 876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 국내 건기식 매출액은 애터미의 2분기 프로모션 영향으로 재구매 시기가 지연되면서 소폭 감소했지만 4분기에 다시 정상화됐고 화장품 매출액도 367억원(YoY +33.2%)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매출액은 171억원(QoQ -40%)을 기록했고 지난해 누적 중국 매출액은 700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 대비 역성장 했지만 1분기에 중국 춘절 효과 등이 반영되며 다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고 중국 이외에도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등에서도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연결 매출액 7641억원(YoY +25.9%), 영업이익 1477억원(YoY +35.5%)으로 건기식 매출액은 3944억원(YoY +17.2%)”이라며 “국내 건기식 시장은 호황이 지속되며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고 화장품 매출액은 1448억원(YoY +11.7%)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서 “중국 매출액은 전년대비 108.8% 성장한 1462억원으로 애터미의 본격적인 중국 시장 확장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이라며 “중국 이외에도 올해에는 뉴질랜드, 영국, 독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총 5개국 신규 진출이 예정되어 있어 지속적인 해외 진출 국가 확장으로 수출 비중은 지난해 31%에서 38%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의 핵심 소재를 개발하고 제조 및 판매한다.
콜마비앤에이치.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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