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쌍용양회, 선배 그 쓰레기 버리지 마요 - KB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3-15 17:39:5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KB증권은 15일 쌍용양회(003410)에 대해 종합환경기업으로 본격적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700원으로 상향했다. 쌍용양회의 금일 종가는 6850원이다.

KB증권의 장문준 애널리스트는 “KB증권의 시장 위험프리미엄 변경에 따른 자기자본비용 상승(8.70% → 9.53%)에도 불구하고 순환자원 처리시설 온기 가동에 따른 수익추정치가 상향(영업이익 기준 기존 추정치 대비 올해: YoY +10.5%, 다음해: YoY +15.5%, 2023년: YoY +13.7%)되고 영구성장률이 상승(1.58% → 1.94%)했다”며 “6.5% 이상의 높은 예상 배당수익률 외에도 P(가격), Q(물량) 상승 가능성과 환경분야 중심의 신사업 확대 가능성 등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투자매력이 높다”고 전했다.

또한 “쌍용양회는 3월 25일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쌍용C&E(Cement & Environment)’로 변경하는 정관변경을 의결할 예정”이라며 “폐기물 소각으로 유연탄 사용을 대체하는 순환자원처리시설 4기가 금년부터 온기로 가동되기 시작한 가운데 중기적으로 기존 순환자원처리시설 고도화 및 신규 설비 추가, 폐열발전설비 강화, 폐기물 매립지 신설 등이 이뤄지며 일관화된 환경사업을 영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실적 측면에서 업사이드도 존재하는데 정부의 주택공급기조 변화 등을 감안 시 지난해가 출하량의 저점이었다”며 “현재 7개 주요 시멘트 업체가 추진 중인 가격인상 시도(7~9% 인상) 결과에 따라서 향후 쌍용양회 중장기 수익추정의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이어서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252억원(YoY +3.6%, QoQ -23.7%), 영업이익은 293억원(YoY -4.6%, QoQ -60.9%)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금년 1분기 잦은 폭설과 강추위 등으로 출하량이 부진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가동률 부진 시 순환자원시설의 가동 효과도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은 높지 않고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금년 2~3분기부터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쌍용양회는 시멘트사업, 석회석사업, 해운사업, 환경자원사업, 임대사업을 영위한다.

쌍용양회.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쌍용양회.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