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올해는 본업에서 좋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유한양행의 금일 오전 9시 36분 기준 주가는 6만17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박병국 애널리스트는 “영업가치는 올해 별도 기준 기술료 제외 EBITDA 504억원에 Target EV/EBITDA 19.6배를 적용해 영업가치 9857억원을 산정했다”며 “신약가치는 글로벌 3상 진행중인 레이저티닙에 대해 총 2조2423억원을 산정했고 올해는 연결 매출액 1조7621억원(+9% y-y), 영업이익 602억원(-29% y-y)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처방의약품 실적은 부진했지만 일반의약 품 및 생활용품 4분기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얀센 중심으로 기술료 수익으로 1556억을 달성하면서 연결 영업이익 843억원(+572% y-y)을 달성했다”며 “올해 유한화학, 건강생활 적자폭 감소를 기대하며 매출 두 자릿수의 성장이 있을 것이고 다만 기술료 수익은 845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얀센 레이저티닙은 현재 얀센의 아미반타맙 병용 임상 3상 순항중에 있고 인식하지 않은 3-1, 3-2차 마일스톤 인식이 가능하다”며 “베링거인겔하임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는 상반기 내에 1상 개시할 것이고 관련 마일스톤 100억원 수령 및 계약금 170억원이 인식됐다”고 예상했다.
이어서 “길리어드 NASH 후보물질은 하반기에 후보물질 2개가 도출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일정이 지연됐고 관련 마일스톤 100억원 수령 및 계약금 50억원이 인식 가능하다”고 전했다.
유한양행은 의약품, 화학약품, 공업약품, 수의약품, 생활용품 등을 제조 및 매매한다.
유한양행.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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