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SK증권은 16일 한샘(009240)에 대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한샘의 금일 종가는 11만7500원이다.
SK증권의 신서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443억원(YoY+10.5%), 영업이익은 235억원(OPM 4.3%, YoY +37%)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일 것”이라며 “1분기의 경우 통상적으로 설 연휴 영향 및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도 여전히 한샘 실적에 가장 중요한 부문은 온라인과 리하우스부문”이라며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에 작년의 성장이 코로나로 인한 일회성 이슈가 아님을 증명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가장 최근 데이터인 올해 2월 기준 전체 가구 판매액 성장률은 YoY +10%를 기록했다”며 “온라인 및 모바일 가구 판매 성장률은 각각 YoY +21.5%, YoY +28.3%로 전체 시장 성장률을 아웃퍼폼했고 여전히 전년동기 대비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인테리어 시장의 성장 내 한샘의 M/S 확보와 온라인 가구 시장의 성장 내 한샘의 가구 플랫폼 업체로서의 변화 기대감이 있다”며 “한샘몰의 경우 작년 높은 성장성(거래액 기준 한샘몰비중 +15%p/UV +10.7%/체류시간(초) YoY +66.7%/객단가 YoY+15.8% 등)을 입증했는데 올해도 온라인 확대 전략에 따라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샘은 부엌가구 제조 유통 및 인테리어 가구 등 유통업, 토탈 홈 인테리어 패키지를 제공하는 리모델링 사업 아이템사업을 영위한다.
한샘.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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