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3일 윈스(136540)에 대해 2분기부터 High End 제품 공급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윈스의 금일 종가는 1만685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 143억원(YoY -42.4%, QoQ -57.5%), 영업이익 3억원(YoY - 95.3%, QoQ -96.0%), 지배주주순이익 4억원(YoY -93.4%, QoQ -93.6%)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외형은 전년 동기 일본 수출 매출 122억원이 역기저를 만들었으나 타부문은 견고한 성장이 나타났다”고 파악했다.
또한 “작년 일본 올림픽을 대비해서 일본 고객사가 노후 IPS(침입방지시스템)교체 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완료하면서 작년 하반기부터 수출 매출이 부진했으나 IPS/DDX 부문은 공공 부문 공급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며 “서비스 부문 역시 관제/컨설팅이 성장하면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7.1% 상승했고 수익성이 낮은 공공 부문 매출이 증가하고 외형 감소로 인해 소폭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부터 통신사로 100G IPS 공급이 시작되면서 전년 수준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며 “윈스는 작년 12월부터 국내 통신사에 최고 사양의 100G IPS를 공급했는데 통신망의 투자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2분기부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고 NGFW(차세대방화벽) 역시 기업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2분기부터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서 “올해 매출액 1045억원(YoY +11.4%), 영업이익 217억원(YoY +16.1%)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미 일본 이통사의 검증 테스트를 완료했기 때문에 하반기부터 일본으로 최신 100G IPS 제품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수출 다변화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가 새로운 모멘텀이고 NGFW의 일본 수출 및 동남아 공공 부문에 통합보 안시스템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AI보안관제 플랫폼을 하반기 출시해 클라우드관 리서비스(MSP)사업을 확대하여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윈스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이다.
윈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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