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4공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기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5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금일 종가는 85만800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김형수 애널리스트는 “2016년부터 시작한 CMO사업에서 동사는 지금까지 약 60억 달러의 수주를 받았다”며 “1, 2, 3공장 생산제품에 대한 선진국 GMP 획득과 기존 거래처와의 신뢰형성으로 인해 수주가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한해동안 수주 받은 물량이 21억원으로 총 수주액의 35%를 차지했다”며 “2분기 매출액은 3586억원(YoY +16.5%), 영업이익은 936억원(YoY +15.4%)”으로 전망했다.
그는 “1분기는 1공장 유지보수 작업에 따라 가동률이 60%로 저하됐지만 2분기부터는 정상 가동될 것”이라며 “CDO사업은 현재 68개 제품과 계약했으며 자연스럽게 CMO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서 “매출액이 커짐에 따라 기존에 50%가 넘는 고성장 시현은 힘들 것”이라며 “3년 평균 PSR 62.1배에 20% 할인을 적용해 목표 주가를 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영위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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