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후성(09337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9월 23일~29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유진투자증권의 한병화 애널리스트가 지난 23일 후성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495건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후성의 조회수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유니드(014830)(476건), 심텍(222800)(429건), 테스나(131970)(422건), 팬오션(028670)(406건) 등의 순이다.
23일 유진투자증권의 한병화 연구원은 "후성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12억원, 137억원으로 전년비 29%, 257% 증가할 것"며 "후성은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시작됐으며 3분기에는 중국에 증설한 배터리 소재(LiPF6) 공장과 반도체 특수가스 공장의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이익의 개선 폭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수처리 설비 개선공사로 지연됐던 배터리 소재공장이 본격 가동에 진입했고 가격도 상승세에 있다"며 "중국에 증설한 두 공장에서 상반기에만 144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는데 하반기 이들만 정상화돼도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이 시현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의 올해 전기차 판매는 238만대로 전년비 87% 급증할 것”이라며 “보조금 효과에 고가와 저가 전기차 신차들이 골고루 판매가 늘고 있다"고 성명했다.
또 “내년 말까지 보조금을 유지하고 해외 완성차 업체들의 신규 전기차 모델들까지 잇따라 출시되기 때문에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내년에도 31% 증가한 312만대의 판매가 이뤄질 것"이라며 "중국의 상위 전해액업체들을 고객으로 확보한 후성의 중국 공장은 수요증가와 가격상승의 효과를 고스란히 누릴 것"이라고 판단했다.
후성은 냉매가스, 반도체용 특수가스, 2차전지 전해질 소재 'LiPF6' 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문적으로 제조, 판매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성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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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
093370: 후성, 014830: 유니드, 222800: 심텍, 131970: 테스나, 028670: 팬오션, 036460: 한국가스공사, 361610: SK아이이테크놀로지, 060150: 인선이엔티, 194480: 데브시스터즈, 353200: 대덕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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