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미투온(20149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3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11월 -3일~3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하나금융투자의 최재호 애널리스트가 지난 2일 미투온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509건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미투온의 조회수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상아프론테크(089980)(382건), 피에스케이(319660)(343건), 엘비세미콘(061970)(300건), 엘앤에프(066970)(282건) 등의 순이다.
2일 하나금융투자의 최재호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1184억원(YoY -9.4%)과 영업이익 434억원(YoY -2.7%), 내년 실적은 매출액 1311억원(YoY +10.7%)과 영업이익 501억원(YoY +15.4%)일 것"이라며 "2019년 하반기부터 북미 유저층 확대로 플래그쉽 게임의 일간 활성 이용자당 평균 결제액(ARPDAU)이 분기별로 전년비 15% 이상 성장 중이며 올해 4분기 신작 3종 및 내년 캐주얼 게임 라인업 확대에 따라 월간 이용자 수(MAU)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투온의 현재 주가는 자회사 ‘미투젠’ 지분가치만으로도 설명 가능한 저평가 상태"라며 "미투온은 본사에서 서비스하는 아시아 No.1 소셜카지노 게임 ‘풀 하우스 카지노(Full House Casino)’를 기반으로 2017년 11월 북미와 유럽 소셜카지노 시장 공략을 위해 미투젠을 인수했고 올해 상반기 기준 4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른 보유 지분가치는 현재 미투젠 시가로만 1500억원을 초과하는 상황"이라며 "미투젠은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신작 3종(포켓 배틀스, 호핑 캐쉬 카지노, 솔리테르 퍼펙트 할리데이) 모멘텀으로 내년 외형 성장에 따른 추가 밸류에이션 상향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투온은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다.
미투온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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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90: 미투온, 089980: 상아프론테크, 319660: 피에스케이, 061970: 엘비세미콘, 066970: 엘앤에프, 000270: 기아, 052330: 코텍, 352820: 하이브, 096240: 청담러닝, 063080: 게임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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