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BGF(027410)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BGF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51.52%로 가장 높았다. 지난 8일 한화투자증권의 남성현 애널리스트는 BGF의 목표주가를 1만2500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6060원) 대비 51.52%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BGF이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금호석유(011780)(49.85%), 루트로닉(085370)(49.7%), 현대홈쇼핑(057050)(48.46%) 등의 순이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8일 한화투자증권의 남성현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8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28.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0%감소해 한화투자증권의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61억원, 11억원으로 한화투자증권 추정치인 66억원, 16억원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영업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한 이유는 헬로네이쳐 판촉행사 확대에 따른 마진율 하락과 일부 자회사 영업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BGF는 7일 코프라 인수를 발표했다"며 "코프라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업체로 총 인수금액 2500억원(구주와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 44% 1800억원, CB 및 BW 700억원)을 지급한다"고 언급했다.
또 "향후 전환권 행사가 이루어질 경우 실질적인 지분율은 50% 중반에 달할 것"이라며 "코프라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09억원, 115억원이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80억원, 103억원이다"고 분석했다.
BGF는 BGF그룹에 속한 계열회사로서 현재 15개의 계열회사가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BGF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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