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12월 2일~8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정호윤 애널리스트가 지난 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486건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엔씨소프트의 조회수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나노신소재(121600)(448건), 비에이치(090460)(443건), 효성첨단소재(298050)(432건), 위메이드(112040)(426건) 등의 순이다.
3일 한국투자증권의 정호윤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가 출시된지도 한 달이 다 돼가고 있다"며 "여전히 한국과 대만 등 리니지 IP(지식재산권)의 영향력이 큰 핵심 시장에서는 매출순위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비교적 한국 MMORPG 불모지인 일본에서도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순위 23위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국가에서 트래픽 및 동접자 수가 꾸준히 상승 추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서 밝힌 것처럼 극초반 일주일 평균 일매출액 120억원을 기록한 후 매출은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화되고 있으나 리니지M 및 2M과 비교했을 때 속도 측면에서는 더욱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파악했다.
그는 "따라서 4분기부터는 리니지W의 흥행을 통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며 "과거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보면 리니지M은 출시 직후 분기였던 2017년 3분기 평균 일매출액은 59억9000만원을 기록했으며 리니지2M은 2019년 11월 27일 출시돼 2019 4분기에 평균 41억원의 일매출액을 기록하고 그 직후 분기에는 3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또 "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리니지W의 평균 일매출액은 각각 50억8000만원, 3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각각 2636억원(YoY +68.2%), 3014억원(YoY +431.3%)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게임으로는 PC게임 '리니지'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게임 '리니지M', '리니지2M', '블레이드앤소울2' 등이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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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
036570: 엔씨소프트, 121600: 나노신소재, 090460: 비에이치, 298050: 효성첨단소재, 112040: 위메이드, 060570: 드림어스컴퍼니, 077360: 덕산하이메탈, 049070: 인탑스, 011790: SKC, 298020: 효성티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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