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F&F(383220)에 대해 4분기에도 3분기 호실적 현상을 재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만원을 유지했다. F&F의 금일 종가는 88만5000원이다.
대신증권의 유정현 애널리스트는 “올해 중국 출점은 원래 계획인 250개를 훨씬 초과하는 500개로 마감할 것이고 다음해는 약 800개까지 점포가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중국 오프라인 채널의 기존점 성장률이 두 자리 수가 유지되는 가운데 내년에 점포수가 YoY +60%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온라인 채널 매출 역시 YoY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여 다음해 중국 법인 매출액은 YoY +90% 이상 고성장 할 것”이라며 “수수료가 없는 고마진 사업인 중국 법인 수출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사 영업이익률은 올해 27.1%에서 28.5%까지 상승하는 등 구조적 이익 고성장 추세가 당분 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21억원, 1509억원(분할 전 수치와 비교 시 각각 YoY +51%, +109%)”라며 “디스커버리는 10-11월 매출 호조, 12월의 경우 초반에 따뜻한 날씨 영향으로 12월 매출은 전년비 성장이 낮을 것으로 보이나 4분기 전체 두 자리 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국내 일반 채널의 양호한 성장세 지속되는 가운데 면세 채널은 YoY +50%, YoY +12% 성장할 것이고 중국 법인은 3분기말 점포수 약 389개(직영 9개 포함)에서 4분기말 500개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점포수 증가와 단가가 높은 F/W 시즌 제품 출고로 3분기와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매출아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4분기 중국 법인 온라인 매출액은 광군제 기간에 발생한 매출이 전년비 두 자리 수 증가하면서 4분기 전체 온라인 매출액도 YoY +10% 이상 증가했다”며 “온/오프라인 채널 고른 매출 증가로 4분기 중국 상해 법인 전체 매출액은 YoY +215%, QoQ +12% 증가한 1380억원”으로 추정했다.
F&F는 에프앤에프홀딩스의 사업 중 패션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F&F.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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