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리서치] 월덱스, 이번주 HOT 리포트 1위…조회수 531건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2-01-19 16:07:4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중 월덱스(101160)(대표이사 배종식)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19일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최근 1주일(1월 13일~19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지난 14일 월덱스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531건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경북 구미시 월덱스 본사 전경. [사진=월덱스 홈페이지]

경북 구미시 월덱스 본사 전경. [사진=월덱스 홈페이지]

월덱스의 조회수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529건), 싸이맥스(160980)(486건), 파마리서치(214450)(458건), LG이노텍(011070)(417건) 등 순이다.

HOT 리포트 상위 10선. [이미지=더밸류뉴스]

HOT 리포트 상위 10선. [이미지=더밸류뉴스]

월덱스는 반도체 에칭 공정에 사용되는 반도체용 실리콘 전극과 링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실리콘 57.8%, 쿼츠(석영) 24.7%, 알루미나∙기타 17.5%이다.

월덱스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월덱스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월덱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523억원, 127억원, 96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2.48%, 32.29% 증가하고 당기순손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은 월덱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44억원, 139억원으로 전년비 27.2%, 44.4% 개선될 것으로 봤다. 특히 처음으로 분기 매출액 5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하반기부터 가동될 신규 공장으로 인해 매출액은 전년비 21% 증가한 2321억원, 영업이익은 감가상각 반영으로 54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 미국 투자 시 미국 소재 자회사 WCQ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월덱스의 쿼츠링(Quartz Ring). [사진=월덱스 홈페이지]

월덱스의 쿼츠링(Quartz Ring). [사진=월덱스 홈페이지]

월덱스의 연 매출 기준 CAPA(생산능력)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1500억원, 하반기부터 5공장이 양산 시작하며 2000억원까지 증가했다. 하반기부터 양산이 시작된 신규 공장은 지난해 11월부터 풀 가동 중이다.

최근 반도체 칩 제조사들은 수익성을 개선시키기 위해 애프터 마켓 업체로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반도체 업체뿐만 아니라, 북미 반도체 칩 제조사들의 주문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최근 월덱스는 해외 고객사 물량을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공장 4개동 신축이 가능한 약 7500평 규모의 토지를 취득했다. 이 중 2개동을 우선 신축해 올해 7월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손 연구원은 “2개동 가동이 시작되면 월덱스의 연매출 기준 CAPA는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50% 확대될 것”이라며 “고객사들의 주문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증설 계획은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월덱스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월덱스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월덱스는 지난해 4월 27일 52주 신고가(3만1600원)를 기록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양바이오팜 분할 출범,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되고 경영 효율성↑ 삼양홀딩스에서 삼양바이오팜이 인적분할되면서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로 색깔이 선명해지고 그룹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양홀딩스가 의약바이오 부문을 인적분할해 지난 1일 삼양바이오팜을 출범시켰다. 이 분할은 의약바이오사업의 가치를 시장에서 재평가받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환경에 ...
  2. NI스틸, 건축자재주 저PER 1위... 6.38배 NI스틸(대표이사 이창환. 008260)이 11월 건축자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NI스틸이 11월 건축자재주 PER 6.3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일현대시멘트(006390)(6.63), 노루홀딩스(000320)(6.64), 삼표시멘트(038500)(6.8)가 뒤를 이었다.NI스틸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2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81%, 영업...
  3. [버핏 리포트]DL이앤씨, 영업이익 예상 수준...수익성 리스크 완화 시 가치 부각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이 7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매출 및 수익성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안정적인 방어주, 가치주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DL이앤씨의 전일종가는 3만9900원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DL이앤씨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6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
  4.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5. [버핏 리포트] 아모레퍼시픽, 북미·유럽 고성장 지속…에스트라 매출 급증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라네즈의 미국·유럽 호실적이 이어지고, 미국 신규 론칭 브랜드 에스트라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2000원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6일 종가는 11만8600원이다.이가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