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이동헌. 2022년 4월 18일. 투자의견 : 비중확대
증시 : 지난주 국내 증시는 코스피 0.2%, 코스닥 1.1% 하락. 미국 연준의 강도 높은 긴축 우려로 미국 국채 금리가 재차 오르고 달러도 강세가 이어지며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 환율은 달러당 1300원에 육박.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장기화 전망으로 산업재는 상승
조선 : 한 주 동안 조선주 주가는 18.2% 급등. 현대삼호가 PCTC 2척, 현대중공업이 컨테이너선 6척, 대우조선해양 LNG선 2척 등의 수주가 쏟아짐. 중장기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와 환율 상승 등으로 주가도 급등. 마지막 퍼즐이었던 탱커선 시황도 리오프닝으로 개선 기대
기계 : 기계주는 3.2% 상승. 우크라이나 전쟁은 5차 평화회담으로 진전되는 듯했으나 부차 학살과 러시아의 모스크바호 침몰 등으로 장기화 조짐. 방산주는 다시 반등세.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로 건설장비와 플랜트 관련주들도 상승. 시클리컬 대비 신재생 관련주는 상대적인 약세
건설 : 한 주 동안 건설주 주가는 2.0% 하락. 정권교체 확정에 따라 상승했던 주가는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약세를 지속. 1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기대를 하회할 전망. 1분기 실적을 지나며 5월부터는 정권 출범에 정책 기대, 해외 플랜트 발주 기대 등으로 반등세 예상
전망 : 인플레이션 급등은 단기적으로 부담 요인이지만 중장기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은 산업재에 긍정적. 환율 상승도 수출산업인 산업재에 수혜 요인. 원가 상승 부담으로 1분기 실적은 기대를 하회할 전망. 실적 시즌이지만 실적보다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더 강하게 반영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