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2Q부터 라인업 풀가동으로 실적 개선-한국투자
  • 박수민 기자
  • 등록 2022-04-21 08:57:0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1분기 디지털 매출 감소가 있었으나 2분기부터 재개되는 국내콘서트와 하반기 월드 투어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전일 종가는 5만9200원이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40억원(YoY -14%)과 85억원(YoY -10%, 영업이익률 10.2%)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지난해 1분기에는 블랙핑크와 트레저가 활동했으나 올해 트레저만 활동해 기저 효과로 인한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앨범 판매량은 95만장(YoY -4%)에 달해 블랙핑크의 공백을 고성장하는 트레저가 매꿨으나 디지털 매출은 전년비 15% 감소할 것”이라며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블랙핑크 온라인 콘서트가 빠졌고 지난해 4분기에 유튜브 관련 회계 방식 조정으로 1개월치 음원 수익을 선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전체 라인업이 활동해 신인 그룹의 성장과 기존 라인업의 글로벌 팬덤 확대가 예상돼 연간 앨범 판매량은 전년비 85% 증가한 450만장으로 추측된다”며 “1분기 트레저의 활약과 2분기 아이콘과 위너의 활동이, 하반기에 블랙핑크의 앨범 활동과 투어가 예정됐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콘서트 재개로 YG와 자회사 YG PLUS 실적의 동반 개선이 있을 것”이라며 “올해 2분기부터 재개되는 하반기 월드 투어를 기반으로 MD 매출액은 480억원(YoY +35%)을 기록하고 하이브의 음반·음원 유통 수수료 증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아이콘 등을 보유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한다.

20220421083446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aprilis20@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