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리포트=문성준 기자] 5월 3일 코스피 시장이 전일비 0.26% 소폭 하락한 2,680.46으로 장을 마쳤다. 오전에 상승 기조를 보였으나, 기관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051억원, 1187억원의 순매수하며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 기관은 2142억원의 순매도를 하며 '팔자' 기조를 강하게 보였다.
5월 3일 코스피 장 마감 지수. [이미지=네이버 증권]
업종별로 보면 기계(2.46%), 의료정밀(1.5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반대로 음식료품(-1.59%), 건설업(-0.9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선을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네이버, 카카오 등 4곳(우량주 제외)은 상승했으나,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등 6곳은 전일비 하락했다.
5월 3일 코스닥 장 마감 지수. [이미지=네이버 증권]
코스닥 시장은 기관이 매수세를 이어간 덕분에 장 초반 상승했던 기조를 유지하며 전일비 0.64% 상승한 907.57에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과 다르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88억원, 39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투자자는 1290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광업(29.72%), 농림업(2.16%) 등의 상승이 눈에 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에코프로비엠과 엔앤에프 등 5곳은 상승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 펄어비스 등 나머지 5곳은 전일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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