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신현숙 기자] 대우건설, 롯데제과, 풍원정밀 등이 이번주 증권사 추천주로 선정됐다.
9일 하나금융투자는 대우건설 외 2개를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꼽았다. 먼저 대우건설에 대해서는 주택·건축 부문의 높은 외형성장, 부채비율과 재무구조 개선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토목·플랜트 부문도 양호한 원가율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제과는 주택·건축 부문의 높은 외형성장, 부채비율과 재무구조 개선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토목·플랜트 부문도 양호한 원가율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풍원정밀은 1분기 SBM(스틱바 마스크) 매출액 비중 증대를 기반으로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전방 시장에서 CAPEX(설비투자) 증가 추세에 따른 구조적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이어 KB증권은 대한항공과 골프존, 삼성SDI를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꼽았다. 대한항공은 1분기 화물 호조에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이에 향후 주가 드라이버는 여객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골프존은 1분기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는데 지표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제한 시간 완화 효과는 2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I는 1분기 소형, EV(전기차) 배터리 판매 호조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고객사 셧다운, 부품 수급 차질과 중국 락다운 우려 등 대외 리스크는 존재하나, 주요 고객사향 각형 및 원형 EV 전지 수요 확대가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안타증권은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을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꼽았다. SK하이닉스의 경우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조만간 메모리반도체 업황 반등이 가시권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DDR5 출시와 서버(Server) 교체 주기가 맞물려 올해, 내년의 수요 전망도 긍정적일 전망이다. LG생활건강은 중국 소비 약세로 매출액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소비 둔화 우려는 주가에 기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향후 중국 쇼핑 페스티벌인 6.18 전후로 수요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종목]
047040: 대우건설, 280360: 롯데제과, 371950: 풍원정밀, 003490: 대한항공, 215000: 골프존, 006400: 삼성SDI, 000660: SK하이닉스, 051900: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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