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54.16포인트(2.12%) 오른 2604.2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8% 오른 2570.01로 출발했다. 개인 9059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7억원, 8567억원 순매수 했다.
규모별로 대형주는 2.21%, 중형주는 1.95%, 소형주는 1.29%로 모두 상승세다. 업종별로 기계는 3.35% 등으로 상승세다. 반면 의약품은 -0.42%로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 삼성전자 2.4%, LG에너지솔루션 3.2%이 상승세고, 삼성바이오로직스 -0.3%, 셀트리온 -6.1% 등으로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9.42포인트(2.33%) 오른 853.08로 거래를 마쳤다. 930선에서 출발해 장 초반940선을 돌파하더니 장 후반에는 850선까지 올라섰다. 개인이 2998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44억원, 1285억원 순매수 했다. 간밤에 미국 나스닥이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하자, 국내 증시도 투자 심리가 회복되며 상승세를 시현한 것으로 판단된다.
IT부품 3.82%, 기타서비스 3.31%, 컴퓨터서비스 3.11%, 등은 3%대 강세를 시현했고, 반도체 2.91%, 제약 2.59%, 종이 및 목재 2.49%, 제조 2.49% 등은 2%대 상승했다. 반면 유통은 1.22%으로 1%대 넘게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9억9223만주, 거래대금은 7조2094억원으로,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1142개의 종목이 올랐다. 245개의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