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박수민 기자] 신한금융투자 박형우 연구원. 2022년 5월 26일. 투자의견: 매수(BUY)
<삼성전자 스마트폰 감산 뉴스>
삼성전자 스마트폰(갤럭시)도 생산량의 하향 조정이 감지된다. 지난해 연말에 결 정했던 증산 계획(점유율 확대 의지)에 변화가 생겼다. 삼성의 22년 연간 스마트폰 생산량 전망치를 2.7억대로 하향했다. 기존 대비 약 10% 낮췄다. 감산에는 글로벌 소비 수요 약세와 GoS 이슈가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5월에 강도 높은 재고 조정이 확인됐고, 5월 스마트폰 생산량은 1~4월 평균대비 35% 감소할 전망이다. 2분기 생산도 전분기대비 10% 감소가 예상된다. 삼성 스마트폰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에 대한 2분기 추정치 조정이 필요하다. 플더블 생산만 유일하게 증가했다.
<수요 흐름과 차별화되는 기술변화 기업>
신규 아이템 공급, 점유율 상승, 공급제약 제품군과 관련된 기업을 발굴해야 한다. 중국 제조사들은 이미 부품 주문을 낮췄기에 봉쇄가 해제 또는 완화되는 국면에서 일시적인 주문의 급반등이 기대된다. 하반기에 주목해야 할 IT부품/전기전자 섹터 모멘텀으로 폴더블, DDR5, AR/VR이 유망하다. 또 기판 업체들은 올해 가장 실적이 견조할 기업군이다. 중국 봉쇄해제 관련주로는 중국 비중이 높은 부품사들에 한해 단기 투자전략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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