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박수민 기자] 신한금융투자 이동건 연구원. 2022년 5월 26일. 투자의견: 비중확대.
<코로나19 우려 축소로 리오프닝 수혜 기업 반등. 대형 제약사 역시 아웃퍼폼>
상반기 제약·바이오 업종은 코로나19 우려 축소와 함께 리오프닝 수혜 기업들의 실적 및 주가 반등이 있었다. 글로벌 트렌드와 부합한 대형 제약사들의 강세를 나타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관심이 높아졌던 수혜 기업들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오미크론 변이로 국내 확진자 수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치사율을 바탕으로 한 코로나19 이후의 리오프닝이 주목받으며 새로운 수혜 기업들인 에스테틱, 덴탈 기업들의 주가가 유의미한 반등을 기록했다.
<바이오텍, 대형 바이오는 금리인상 구간에서의 투자 매력 감소, 실적 및 개별 이슈로 약세>
대형 제약사들은 2021년 이후 선진국 대형 제약사들의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호실적, 약가 인하 우려 축소, 파이프라인 모멘텀 등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인 것과 마찬 가지로 호실적과 파이프라인 모멘텀을 기반으로 상대적 강세를 기록했다. 바이오텍들의 부진은 지난해 이후 지속됐다. 에이비엘바이오의 대규모 기술이전 성과로 잠시 주목을 받았으나 금리인상기 진입에 따른 성장주 투자매력 제한, 메드팩토 등 임상 파이프라인들에서의 부정적 이슈 등으로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지속 중이다. 대형 바이오 역시 실적 모멘텀이 상반기 제한되며 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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