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문성준 기자] DS투자 장지혜 연구원. 2022년 6월 2일. 투자 의견 : N/A
K-라면, 월 최고 실적 기록, 중국 이연 수요 외에도 중국외 글로벌 판매 증가
5월 라면의 수출실적(잠정치)은 7597만달러(YoY +50%)로 월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주요 수출국 중 중국의 성장이 가장 두드러졌다. 중국 수출은 2178만 달러(YoY +105%)로 4월 이후 락 다운(봉쇄) 완화에 따른 물류 회복으로 급성장한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을 제외한 수출금액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또 4~5월 두 달간 국내 전체 라면 수출액이 1억3258만 달러(YoY +24%)로 성장하며 2분기 라면업체 수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국내 라면 수출의 60%를 차지하는 삼양식품의 신규 밀양공장이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어 성장이 기대된다.
K-술, 이제는 한국 술도 대세 ! 소주, 막걸리 수출 성장세 주목
소주, 막거리 등 한국 주류도 수출 호조다. 5월 잠정 수출금액은 소주 861만 달러(YoY +29%), 막걸리 135만 달러(YoY +22%)를 기록했는데, 소주는 작년까지는 부진했으나 올해 1분기 이후 성장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가장 큰 섹터를 보유한 일본 외에도 미국, 동남아 등으로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막걸리는 지난해 연간 1570만 달러(YoY +28%)의 판매액을 기점으로 높은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막걸리 주요 수출국은 일본으로 지난해 막걸리 수출의 46%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막걸리 제조업체인 국순당의 수출실적이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관심 종목]
003230 : 삼양식품, 000080 : 하이트진로, 043650 : 국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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